이웃에 긴급한 사연이나 어려움을 발견하면 우측 상단 SOS 요청에 남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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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자 | 블루s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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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실버세대 |
연락처 | 287-8141 |
사업지역 | 순천시 |
필요금액 | 원 |
접수일 | 20-08-24 12:49 |
처리상황 | 블루SOS공공 |
당뇨합병증에 의한 망막상실로 시각장애 홀로사는 여성 빈곤노인 | |
첫 결혼하여 남편의 성폭력을 견디지 못해 백일 된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도망을 나왔지만 시댁에서 아들을 도로 데려 갔으며 이혼을 한 후에는 서로 연락하지 않았고 남편과 시댁식구들과는 자연히 멀어지게 되었다. 고향을 떠나 익산에서 건축업을 하던 남자와 재혼을 했으며 자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부유한 생활을 하며 마음껏 누리며 생활하다 IMF이후 무리한 확장을 하였고 자본금이 부족하자 친인척 및 사채까지 끌어 들여 건물을 짓게 되었지만 주먹구구식으로 제대로 하지 않아 중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어 결국 자금 압박에 자살을 택했다고 했다. 충격으로 시름시름 앓다 고향이 아닌 순천으로 야반도주를 해 파출부 일을 하게 되었는데 해보지 않은 일들이고 마음과 몸이 고달프다 보니 쓰러지게 되었다. 월세10만원의 쪽방에서 생활하던 대상자는 이웃의 도움으로 긴급지원 연계,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 되엇다. 건강보험료도 납부하지 못했고 모든 것이 신용불량상태라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병원 조차도 못가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긴급지원으로 병원을 찾아 갔을때는 이미 몸이 망가져 심한 당뇨로 시력이 저하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심한 당뇨로 무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본인이 파출부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생계를 위해서 궃은 일까지 하다 보니 우울증과 불안감이 생겼고 형제자매는 있지만 빌려 쓴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연락을 할 수도 없어 두려움과 대인기피로 힘든 상황이었고 급기야 한쪽 눈은 실명까지 되어 좌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좌절, 공포등으로 신체적 이상 증세가 나타나 심한 당뇨로 잇몸이 녹아 치아가 흔들거렸고 시력은 회복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수급자신청을 했는데 사망한 남편이 구옥을 서류상으로 정리하지 않고 그 땅에다 바로 신축 건물을 지어 법적인 효력이 정지된 상태라 재산초과로 수급보장도 받을 수 없었다. 현재 대인기피증세와 우울감 있는 독거노인으로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중인데 임대료와 관리비도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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